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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도 속의 강원,공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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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도 속의 강원" 한국고지도연구학회-국립춘천박물관 공동학술대회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11월 1일(금) 오후 박물관 강당에서 한국고지도연구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고지도 속의 강원>으로, 특별전 <고성 청간정>의 개막을 계기로 금강산과 관동팔경에 관련된 최근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기획되었다. 

발표는 학회 회장인 이태호 교수(명지대)의 기조강연 <다섯 번의 금강산 답사 탐승, 1998-2019>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이영수 감정위원(문화재청)의 <19세기 문인들의 백과사전식 저술활동과 금강산 그림>, 김세호 선임연구원(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의 <조선시대 간성 선유담의 문화사>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김울림 학예연구관(국립춘천박물관)의 <김홍도의 관동사경과 울진 문암>, 박효은 학예연구사(국립춘천박물관)의 <그림 속으로 들어간 간성의 명소, 청간정>이 발표될 것이고,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지게 된다.
 

이튿날인 11월 2일에는 학회 회원들과 박물관 관계자들이 함께 고성의 청간정-화진포 답사를 다녀올 예정이다. 전문가들이 함께 하게 된 자리인 만큼 만경대 및 옛 청간정 터를 탐방하면서 전통적인 승경을 즐기며 전통문화 컨텐츠를 풍부하게 할 소중한 기회이자 고성 청간정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9일에 시작된 <고성 청간정> 전시는 12월 15일까지 7주간 계속된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이 게시물은 편집국장님에 의해 2019-10-30 15:09:14 문화/예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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