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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화촌면 릴레이 후원,‘조용한 선행’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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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화촌면에서 진행되고 있는「화촌면 릴레이 후원」이 지난 9월에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의 관심 속에 꾸준히 진행되었다.

지난달 9월 19일(목)에는 익명을 요청한 지역 주민이 화촌면을 방문해 56번째 후원자가 되었다.

지난해 10월 17일(수)에도 익명으로 22번째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았던 이 기탁자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릴레이 후원에 참여했다.

또한 9월 25일(수)에는 야시대1리 김명겸 이장이 57번째 주자로 나서며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명겸 이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 올해 첫 수확한 사과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릴레이 후원금으로 기탁했으며, 기념촬영은 정중히 사양했다.

앞서 익명을 요청한 후원자와 마찬가지로 김명겸 이장 역시 지난해 12월 17일(월) 화촌면 릴레이 후원 33번째 주자로 나서며 선행을 베푼 바 있다.

박순자 홍천군 화촌면장은“화촌면의 후원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릴레이 후원에 지난달 9월에도 조용한 선행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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