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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옛 명성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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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촌, 콘텐츠 중심‧주민 주도형으로 관광 자원화 
  - 마을 공방‧페스티벌‧문화예술마을 등 조성…강촌 활력 기대

강촌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춘천시는 콘텐츠 중심과 주민 주도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맞게 강촌의 관광자원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정부는 6,000만원을 들여 다음달께 남산면 강촌리에 마을공방을 구축한다.

전체면적 198㎡, 지상 1층 규모의 마을공방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간판, 공공시설장비, 공공화단 등 공예품 만들기를 교육한다.

향후 마을공방은 (구)강촌역사로 이전할 예정이며 강촌 살리기 전진기지와 문화거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잇따라 개최한다.

‘again 강촌’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회 강촌힐링페스티벌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창촌중학교 운동장, 마을중심가, 구곡폭포, 옛)백양리역에서 개최된다.

강촌힐링페스티벌에서는 힐링을 위한 봄내길 걷기, 거리 퍼레이드, 초대가수 공연, 버스킹, 패션쇼, 강원소리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강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변가요축제’도 펼쳐진다.

시는 다음달 장르와 연령 제한이 없는 서바이벌 방식의 강변가요축제를 남산면 서천리 북한강변에서 열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정부는 강촌 길거리 예술제와 강촌 Street Art 강촌여행을 연중 개최할 방침이다.

강촌3리 주민들이 최근 (옛)백양리역에 조성한 3,300㎡ 면적의 메밀꽃밭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강촌 일대에 메밀꽃밭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강촌 출렁 다리 공원에 포토존과 수목투광등, 매입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시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맞게 강촌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며“앞으로도 강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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