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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옛)백양리역 메밀밭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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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백양리역 3,300㎡ 면적의 메밀밭 조성…춘천의 명소로 자리매김
  - 허수아비‧바람개비 추가 설치 예정…관광객 유치 견인차 역할 기대
 

춘천시 (옛)백양리역에 조성된 메밀밭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촌3리 주민들은 최근 가을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옛)백양리역에 3,300㎡ 면적의 부지에 메밀밭을 조성했다.

드넓은 평지에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내려앉은 메밀꽃은 은은한 정취를 자아내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주민들이 메밀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당 부지에 자라난 외래식물을 퇴치하고 메밀씨를 지원했는데 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외국인, 강원·경기권 어린이단체, 연인부터 가족까지 다양하다.

​이곳을 찾은 민들과 관광객들은 (옛)백양리 역사 내에 역장 유니폼이 전시돼 있어 유니폼 착용과 역장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역사 주변에는 또한  포토존과 농촌체험, 봄내길 마차 운행 체험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현장이 마련돼 있다.

특히 메밀밭을 찾은 방문객들이 SNS 등을 통해 알리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강촌3리 주민들은 앞으로 재미를 더하기 위해 허수아비와 바람개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메밀꽃은 9월말께 만개할 예정이며 이후 수확된 메밀은 주민들이 직접 수확해 판매할 계획이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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