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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고위험 및 난임 지원 사업 확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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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고위험·난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조기진통과 분문관련 출혈, 중증 임신 중독증 등 11종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따라서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지침변경에 따라 기존 11종외에 고혈압, 다태임신(한 번에 둘 이상의 태아가 임신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 당뇨병 등 8종을 포함해 총 19종까지 확대했다.

 

지원내용은 19종 임신질환에 대한 입원치료비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90%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분만일부터 6개월 이내 산모가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 1월과 2월 분만한 산모가 신규 8종에 해당하는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는 다음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난임부부 지원사업도 기존 만 44세까지만 지원됐으나 만 45세 이상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지원횟수도 기존 신선배아시술은 4회에서 7, 동결배아는 3회에서 5, 인공수정은 3회에서 5회로 확대됐다.

고위험 임산부는 의사진단서, 퇴원 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난임 부부는 시술 전 난임 진단서, 신분증 등을 구비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250-47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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