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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음식물 쓰레기 대폭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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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내 모든 아파트 단지에 RFID(무선인식) 방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계량기가 설치된다.

 

시는 2022년까지 RFID 방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계량기를 춘천지역 전 아파트단지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RFID 방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계량기는 아파트 61곳에 476대가 설치돼 있다.

시는 올해 22,000만원을 투입해 소양현대아파트 등 10곳에 90대의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계량기를 설치하고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관내 아파트 71곳에 566대의 RFID 방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계량기가 보급돼 전체 아파트의 47%가 운영하게 된다.

2022년까지 매년 100대 이상의 종량제 계량기를 보급해 전체 관내 아파트 150, 63.000세대에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계량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계량기는 종량기기 내부의 계량기가 배출량을 측정하고 부과된 수수료는 충전식 선불카드를 이용해 자동 결제되는 방식이다.

 

음식물 쓰레기양이 소량이어도 수시로 배출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물기를 최대한 짜서 버릴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실제 RFID 종량제 사업을 1년 이상 실시한 공동주택 2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20171,719톤에서 20181,213톤으로 약 500톤 이상 감소했다.

 

시관계자는생활쓰레기의 급격한 증가로 2028년이면 매립장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쓰레기 반으로 줄이기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 제로화, 종량제 봉투 가격 현실화 등의 시책 등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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