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춘천맨발걷기축제, 참가자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
△▽ 춘천맨발학교 소속 김지룡 태극권장이 태극권을 선보이고 있다
△ 사회자도 맨발태극권을 열심히 따라하고 있다
△▽ 춘천맨발학교 소속 이은주 바른몸만들기 바른필라테스 원장이 맨발걷기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족문 검사를 하고 있다.
△ 맨발걷기축제 이벤트 중 한나인 족문검사를 받고 있는 참가자...표정이 진지하다
△ 축제에 최연소 아들과 함께한 가족
△▽ 안마산 정상부에 이르기 전 기념촬영한 참가자들
△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는 참가자
△ 임미선 도의원은 자녀와 함께 맨발걷기축제에 참가했다
△ 임미선 도의원과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 맨발 한발 들고 오래 서있기 이벤트에 참가 중인 여성 참가자들
△▽ 맨발 한발로 오래 서있기 여자 부문에서 우승한 참가자
△ 남자 맨발 제기차기 우승 참가자
△ 경품 추첨에 당첨된 참가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 맨발 태극권 체험, 족문 검사 등 맨발 건강체험과 맨발 이벤트로 참가자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
- 유치원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춘천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
-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난생 처음으로 맨발로 걸어,시의회 차원에서 맨발걷기 관련해 도울 일 있으면 적극적인 지원 약속
춘천의 대표적인 건강체험 축제인 제5회 춘천맨발걷기축제가 6일 오전 춘천 안마산 숲길에서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늦잠을 자며 달콤한 휴식을 취할 시간이지만 이른 아침부터 유치원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참가자부터 70대까지 하나 둘 집결지로 도착했다.
축제가 진행된 이날은 아침부터 흐린 날씨가 지속됐지만 맨발로 걷기에 딱 좋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로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맨발걷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날 맨발걷기축제에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임미선 도의원 가족, 춘천시 관계자, 윤석범 춘천국유림관리소장, 레고랜드 임원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맨발로 처음 안마산을 오른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은 "이른아침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맨발로 걸으니 기분이 좋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맨발걷기와 관련 도울일이 있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고 임미선 도의원은 도내 최초로 춘천에서 이런 축제자리를 마련해주신 낭만도시 춘천뉴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오늘 자녀와 함께 처음 맨발로 걸었는데 가벼운 발걸음으로 건강도 챙기며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은 자리였다고 했다.
맨발걷기를 처음 해보는 참가자는 사뿐사뿐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딛으며 정상까지 올랐고, 딸과 함께 참가한 가족은 신발을 신으며 안마산 숲길을 걸으며 정상을 올랐다.
정상부에 삼삼오오 모여든 참가자는 춘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안마산 둘레길을 걸으며 발바닥에 쌓인 피로를 풀고 간식과 함께 정상주를 마시고 맨발 이벤트에 참여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
춘천맨발학교 소속인 김지룡태극권 관장이 태극권을 선보이자 참가자들은 처음 해보는 맨발태극권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체험을 했다.
또 한쪽에 마련된 족문 검사 코너에서는 춘천맨발학교 소속인 이은주 바른필라테스 원장의 족문 검사가 이어졌는데 많은 참가자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족문에 대한 인기도 상당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남녀 부분 맨발 제기차기와 맨발로 한발 들고 오래 서있기 등 이벤트와 맨발로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플로깅을 하면서
이번 축제가 마무리 됐다.
한편 춘천대표 뉴스 채널인 낭만도시 춘천뉴스(회장 김승기)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맨발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최초로 춘천에서 맨발걷기축제를 개최해 왔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의 참여와 격려 속에 쉼 없이 5회차까지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는데 지금까지의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춘천맨발걷기 축제를 춘천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건강축제로 거듭나도록 더 노력을 해 차기 대회에는 설렘 과 즐거움 두 배로 더 알차고 더 풍성한 맨발걷기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