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권역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최

춘천뉴스 0 0 0

7de110951479f31896dc43f80957a85b_1727186311_8424.jpg
 

-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어돔경기장) 개최  

- 세계태권도 주니어 선수들의 꿈의 무대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2024년 10월 춘천이 전 세계 태권도 주니어 선수들의 열정과 꿈이 모이는 무대로 변모한다고 밝혔다.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는 15세에서 17세 사이의 전 세계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중요한 대회로, 세계태권도연맹이 공인하는 G4 등급의 대회이다. 


남녀 각 10개 체급으로 체급별 겨루기 단일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40점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대회는 199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개최된 이래, 전 세계 태권도 주니어 선수들이 경쟁하는 가장 중요한 무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춘천 대회는 2004년 순천 대회 이후 20년 만에 태권도의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만큼 총 129개국 1,613명(선수 980명 / 임원 633명)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와 아울러 9월 30일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총회 및 집행위원회가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개최되고 같은 날 오후 6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통해 대회 시작이 선언된다. 


10월 1일에는 ‘올림피즘과 평화포럼’이 열리는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10월 3일에는 1만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대한민국 상생 K-POP콘서트’가 열리며, 10월 5일에는 ‘춘천 청소년 문화축제’가 열린다.  


대회 기간 춘천 3대 축제(춘천마임축제, 춘천연극제, 춘천인형극제)와 춘천시립예술단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상생 K-POP콘서트’ 는 춘천시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정금액 이상을 소비한 영수증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다 줄것으로 보인다. 

이상호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