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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추석 연휴 기간 내 예상됐던 응급실·쓰레기 대란" 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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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사 전경(춘천뉴스 DB)  


-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실 일일 내원자 평균 222명, 지난해 대비 20.7% 감소 

- 매년 발생했던 쓰레기 대란 올해 완화…높아진 시민 의식과 병·의원 협조에 감사

  

육동한 춘천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 보여준 의료기관의 협조와 높은 시민 의식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춘천 소재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인성병원, 국군춘천병원 응급실 내원자는 일일 평균 222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일 내원자 일일 평균인 280명보다 20.7%가 감소한 수치다.


시는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지난해 강원대와 한림대 2개소에서 올해는 인성병원과 국군춘천병원이 추가, 4개소로 확대했다.


또, 연휴 중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약국을 71개소에서 222개소로 대폭 늘렸고 공공의료기관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도 했다.


이같은 적절한 행정 조치와 의료기관의 도움으로 응급실 대란을 피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육동한 춘천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문을 연 의료기관에 감사 편지를 발송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매년 명절만 되면 겪었던 인도와 도로에까지 넘쳐났던 쓰레기 문제도 올해 추석엔 큰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처음 시행한 연휴 첫날 특별수거 등 종합적인 대책으로 쓰레기 적치를 효과적으로 줄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자생 단체, 지역 상인회와 긴밀한 협조,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쓰레기 배출 자제를 유도했고, 시민 의식 수준이 향상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크게 도움을 줬다.


실제 14일부터 18일까지 당직실에 접수된 169건의 민원 중 생활 쓰레기 관련 민원은 13건에 불과했다.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 관내 의료기관에 보낸 감사 서한문 전문  



감사 서한문 

 

춘천시 병ㆍ의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춘천시장 육동한입니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문을 열고 환자들을 정성으로 진료해주신 덕에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이

순탄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응급실 일부 축소 운영 등으로 인하여

연휴 기간 응급실 환자 과밀화가 예상되었으나

무려 132개소의 의료기관이 문을 열어

지역 응급실 내 경증환자들이 분산 진료가 가능하였고

큰 차질 없이 연휴의 끝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진료를 통해

시민들과 춘천시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하는

관내 의료기관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춘천시 병ㆍ의원장님 모든 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춘천을 시민이 안전할 수 있는 도시로 잘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2024. 9. 19.   춘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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