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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천 토마토축제장 워터존 수질상태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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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일 오후 5시경 화천토마토 축제장에 마련된 풀장에서 관광객들이 빠져나간 후 모습. 물 위에 하얀 부유물질과 머리카락 등 각종 오염물질이  가득 떠있고 풀장 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 탁도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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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하게 오염된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관광객들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열리고 있는 8월 4일 오후 화천군 사내면 축제장엔 연일 지속되고 있는 뜨거운 날씨 속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간이 풀장에 많은 관광객이 들어가 더위를 시켰다. 


하루에도 수많은 인파가 풀장 속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거나 슬라이드를 하면서 더위를 있었는데 풀장 수질을 살펴보니 각종 오염물질로 가득 찼다.


머리카락은 물론 각종 부유 물질이 수면 위를 가득 채웠고 탁도가 심한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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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으로 외출 자제 권고가 내려진 8월 3일 오후 화천토마토 축제장에 마련된 풀장에 관광객들이 뙤약볕이 내리쬐는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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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A씨는 "뙤약볕 무더위에 관광객들이 시원한 풀장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시키고 있는데 한정된 풀장에 여러 사람이 짧은 시간에 들어가 놀다보니 물의 오염도가 가중되고 있다"며 "비위생적인 수질 관리에 불만을 표출 하기도 했다. 


또 다른 B 씨는 "풀장마다 안전요원이 비치돼 있지만 정작 물놀이에 있어 중요한 물관리가 안되고 있다"며,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물속에 빠지거나 잠수하면서 오염된 물이 직접 얼굴 등에 닿고 입으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보다 엄격하게 위생적인 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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