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도시 춘천뉴스 창간 5주년 축사,신경호 도 교육감

푸른 소양강을 품은 호반의 도시, 춘천의 길을 함께 걸어온 「낭만도시 춘천뉴스」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소통과 공감을 통해 춘천시민의 삶과 현장을 기록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양강의 물줄기는 잔잔한 호수처럼 멈춰있는 듯 보이지만 쉼 없이 흘러 넓은 바다로 향합니다. 「낭만도시 춘천뉴스」는 그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취재와 지역민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 흘러 왔습니다. 어쩌면 그냥 지나갈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잔잔한 변화를 이끌며,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애써 왔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금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오롯한 길을 걸어오신 행보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낭만도시 춘천뉴스」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지역 발전의 바른길을 모색하는 지역 언론의 중심이 되길 바라며, 우리 강원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강원교육가족과 함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낭만도시 춘천뉴스」의 무궁한 발전과 애독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2023. 12. 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