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 봄내 소리 예술단. 중국 공연 및 교류
- 이야기길 따라 봄내 소리 중국에도 울리다 - 춘천역사문화이해교육 교류해 봄내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배)이 춘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고 익히며 널리 알리기 위한 봄내 소리 예술단을 조직해서 2023년 12월 5일(화)부터 12월 8일(금)까지 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와의 ‘교류해 봄내’를 운영한다.
봄내 소리 예술단은 춘천교육지원청에 운영하는 춘천역사문화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춘천의 농악과 춘천의 소리를 중심으로 공연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춘천의 문화자산을 이해하고 홍보함으로서 춘천기반 문화감수성 및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2023년 9월 조직되었다.
봄내 소리 예술단은 교육장을 단장으로 초등학생 11명과 교육팀 3명, 공연팀 2명, 책임장학사 1명으로 조직되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봄내 소리를 배우고 익혀 지난 11월 13일, 아트팩토리 봄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으며, 춘천관내 17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봄내 소리 연수를 실시했다.
국내 공연을 넘어 대륙에도 봄내 소리를 알리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중국 천진에 위치한 천진한국국제학교와 교류를 실시한다. 춘천의 농악을 재편집하여 봄내 소리 설장구, 사물놀이, 민요를 중심으로 현지 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연을 하며 현지 학생들이 봄내 소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류활동도 실시한다.
김학배 춘천교육장은 “춘천의 역사 문화를 중심으로 춘천의 학생들이 춘천을 배우고 익히는 춘천역사문화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내실있는 지역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교육지원청은 춘천의 소리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엮은 봄내 소리 이야기길 지도를 제작하여 5학년 전학급에 배부했으며, 학부모,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연수를 운영하며 춘천 중심 지역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