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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강원도 민원 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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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18개 시군 민원 행정 분야 종합평가 결과, 춘천시 최우수 

- 전 분야 고루 높은 평가, 작년 장려상 대비 두 단계 상승

  

춘천시가 강원도 18개 시군 민원 행정 분야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시군 민원 행정 분야 종합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 결과 춘천은 민원 행정 제도 운영 및 활동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 평가에서 장려상 받았지만, 1년 만에 두 계단이나 올랐다.


민원 행정 분야 종합평가는 도민 중심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한 시군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되며, 상위 4개 우수기관과 공무원을 선발한다.


평가 결과를 보면 시는 민원 서비스 개선 분야 5개 항목, 민원행정제도 운영 및 활동 분야의 5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민원처리 기한 단축을 위해 담당자에게 처리 기한을 알려주는 민원 처리 기한 예고제 운영과 시민의 소리 알림 등을 운영했다.


또 민원 담당자 친절 교육을 1년에 2회 진행하고, 민원 품질 평가제를 통해 민원 만족도 제고에 힘써 왔다.


특히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문가 무료상담실, 민원후견인제 등을 통해 민원인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애써왔다. 


무엇보다 시는 내년에 민원 콜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민원 콜센터 운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네 번째로 이를 통해 시는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춘천시장 육동환은 “시장으로 취임하기 전 춘천시 민원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다는 말에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라며 “민선 8기 이후 춘천시 공직자들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결의를 다져 최선의 노력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민원 행정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돼 상당히 기쁘고 그동안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최우수 기관평가를 넘어 시민들이 더욱더 친절해진 시청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원 행정 시스템을 잘 관리하도록 하고 아울러 원칙과 투명함으로 바로 서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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