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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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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천만의 방식으로 주민과 함께 작업장을 기획하고 운영할 로컬 메이커들 만나 

- 약사천을 해석하고 새로 쓰는 로컬 메이커들의 교류와 상호 촉진도 기대돼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지난 8일 진행된 약사천 로컬 메이커 면접 심사를 통해 감자아일랜드, 나풀나풀, 라우드, 르사봉, 베이커스페이스 밋밋까지 총 다섯 그룹이 로컬 메이커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그룹 소개 ▲감자아일랜드(로컬 농산물을 이용해 맥주 기획 및 제조생산), ▲나풀나풀(지역의 풀과 꽃을 활용한 교육 및 오더메이드), ▲라우드(원목 매개 가구, 소품 맞춤 제작 및 클래스 운영), ▲르사봉(로컬 재료로 만드는 바른 씻을거리 제작), ▲베이커스페이스 밋밋(베이킹 클래스 운영 및 공유 연습실 대여)


선정된 약사천 로컬 메이커들은 약 두 달간 약사천의 자원을 소재로 주민 참여형 로컬작업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브랜딩 교육을 포함한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약사천 주민을 포함한 약사천 관계인구와 함께 상품 기획 및 생산, 스토어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는 약사천 로컬 메이커 그룹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각 그룹이 기획한 프로젝트와 현재 고민하는 지점들을 나누고 응원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서로를 촉진하고 영감을 얻는 시간을 보냈다. ‘Made by 약사천’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나풀나풀 관계자는 “약사천이라는 곳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놀라운 기획들을 가진 그룹들과 만나 새로운 자극을 받고, 프로젝트를 운영할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춘천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약사천 로컬 메이커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일하고 직접 만드는 작업장 구축을 위한 지원과 다양한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약사천을 소재로 특별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해주신 다른 로컬 그룹들에 대한 추가 사업 및 지원 또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Made by 약사천’의 자세한 내용은 커먼즈필드 춘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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