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권역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제2기‘시민지성 한림연단’ 개최

춘천뉴스 0 0 0

- 10월 4일(수) 중앙일보 이하경 대기자 초청 강연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10월 4일(수) 오후 7시부터 “나의 삶, 나의 소명2”를 주제로 본교 CLC 중강당에서 중앙일보 이하경 대기자를 초청해 ‘2023년 제2기 시민지성 한림연단’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문명사적 격변기에 글로벌 문명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 도헌학술원이 기획한 시민참여형 강좌로 포럼(forum) 형식을 원용한 공개토의형 강연이다.


문화・예술・교육・정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매 학기 개최되며, 시민 청중은 연사의 강연을 듣고 질의와 토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수강신청 QR코드를 스캔하여 등록할 수 있다.


제2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의 두 번째 강연자는 중앙일보 이하경 대기자이다. 이하경 대기자는 1985년 중앙일보 공채 22기 수습기자로 언론인의 길에 들어섰다.


이하경 대기자는 중앙일보 정책사회부장과 정치부장, JTBC 보도본부 본부장, 논설주간, 전무, 주필에 이르기까지 중앙일보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외에도 감사원 정책자문위원, 국가정보원 자문위원,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자문위원, 한중고위언론인포럼 위원장, 제21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하경 대기자는 2003년, 기획보도 부문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의 이념을 계량화하고 그 지수를 도표화한 「의원 노선 대해부 시리즈」를 통해 ‘한국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사실에 천착하며 국민의 알 권리와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 힘썼다. 이를 인정받아 2013년 참언론인대상, 2017년 삼성언론상, 2022년 자랑스런한국인대상 등을 수상했다.


제2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에서는 중앙일보 대기자 이하경에 이어 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 작가 전상국, 서울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민은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유홍준 등이 계속해서 연사로 나서며,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고재현 교수가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1기‘시민지성 한림연단’에 이어 제2기까지 14개 강좌를 이수한 한림대학교 재학생들에게는 학점대체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기술의 발달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게 된 만큼 언론의 역할과 언론인의 사명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고 하면서 “언론의 정도를 걷고 있는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님의 강연을 통해 ‘시민지성 한림연단’이 시민사회의 발전과 성숙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