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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보건소,코로나19 위기 단계 경계’에서 ‘주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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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유행 대비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시민의 개인방역 실천 협조 필요  

  

춘천시보건소는 향후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 시 보완적 감시체계로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4개 표본 감시기관 선정을 완료했고, 법정 감염병 등급이 조정되면 선별진료소도 운영이 종료된다.


올해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확진자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의원과 약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하는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됐다.


일상 회복으로의 안전한 이행을 위해서는 위기 단계의 하향과는 별개로 고위험군의 집중 보호 및 신종·변이·재유행 감염병 대응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춘천시보건소는 향후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 대응 지도를 하고, 신종·재유행 감염병의 초기 대응을 위한 방역 예비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다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휴가철을 맞이해 사회적 접촉이 증가하면 그 추세가 더 커질 수 있어 재유행에 대비하는 시민의 개인 방역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오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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