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꽃 피는 박물관’ 개최

- 4월 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 대상 퓨전국악마술 기획공연 선사(4.26.) 

- 어린이날 기념공연(5.5.) 등 가정의 달 특별문화행사 ‘꽃 피는 박물관’ 개최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소리꾼과 마술사를 초청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퓨전국악마술 문화공연 <소리꾼 흥부와 마술사 놀부>를 마련한다. 

<소리꾼 흥부와 마술사 놀부>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이자 친숙한 옛날이야기를 주제로 ‘풍류대장’, ‘국악한마당’ 등에 출연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젊은 소리꾼 백현호와 마술사 김해성이 무대를 펼쳐낸다. 

흥부의 판소리와 놀부의 마술이 어우러지는 본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마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객참여형 순서도 예정되어 있다. 

4월 26일(수) 오후 5시, 오후 7시에 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 수령 및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2023년 국립춘천박물관 가정의 달 특별문화행사 <꽃 피는 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타악콘서트 <박물관 꽃이 피었습니다>(11시&14시, 2회 공연) 개최 등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테마 포토존 운영등 체험행사로 이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춘천박물관 누리집(https://chuncheon.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