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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양로 도로확장 방안, 시민 10명 중 7명 ‘6차선’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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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시민 4,500여명 대상 전화, 온라인, 설문지를 통한 조사 진행
- 차로 6차선 75.1%·4차선 23.6%·기타 1.3% 순
 

춘천 시민 10명 중 7명은 소양로 6차선 확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춘천시민 4,5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온라인, 설문지 등의 방법을 통해 소양로 도로 확장공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도로확장 방안에 대해 원하는 유형은 차로 6차선이 75.1%, 차로 4차선 23.6%, 기타 1.3% 순이었다.

 

이 중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 결과는 차로 6차선 72.1%, 차로 4차선 26.6%, 기타 1.3%다.

 

특히, 소양로 도로 확장 방안에 대한 차로 6차선 응답 비율은 해당 도로의 이용 빈도가 높은 서면, 신사우동, 근화동, 소양동에서 각각 87.5%, 73.4%, 85%, 83.8%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신북읍 82%, 남산면 79.2%, 사북면 75%, 동면 64.4%, 동내면 61.7%, 동산면 56.3%, 신동면 50%, 남면 50%, 북산면 50%다.
 

또 약사명동 87.5%, 조운동 75%, 교동 72.2%였다.

 

후평1동, 후평2동, 후평3동은 각각 76.1%, 76%, 75%였으며 효자1동 52.8%, 효자2동 70%, 효자3동 72.7%다.

 

이어 강남동 84.4%, 퇴계동 70%, 석사동 67.2%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춘천시 홈페이지 봄의대화를 통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는 426명 중 6차선 399명(93.7%), 4차선 18명(4.2%), 기타 9명(2.1%)이다.

 

또 근화동과 소양동,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2,12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6차선 1,576(74.3%)명, 4차선 524명(24.7%), 기타 22명(1%)이었다.

 

시는 설문조사 이후 전문가 자문을 받아 소양로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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