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권역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 20일 정식 오픈

춘천뉴스 0 0 0

- 전체 면적 590㎡ 지상 1층 규모 복합매장 임시 개장 후 10월 정식 개장
- 농가 131호·447품목 판매,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이 임시 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개장한다.

 

춘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직매장은 국·도비 9억원, 시비 16억원 포함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59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5월 27일 임시로 개장했으며, 준비 과정을 거친 후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지역먹거리 직매장 정식 개장으로 시는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매장 구성은 직매장 동은 지역농산물, 농산가공품 판매 및 정육코너 등이 마련되고 카페 동은 베이커리, 즉석음료 코너,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로 건립되었다.


운영은 지난 2019년 6월 설립된 재단법인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는다.

 

참여농가는 131호, 품목은 농산물 등 447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참여 농가와 품목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개장식은 개장 퍼포먼스와 테이프커팅, 기념 촬영, 매장관람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개장 기념 이벤트로 직매장을 찾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상품 증정과 할인 혜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훈 춘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먹거리 직매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이 공급되고,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게 됐다”라며 “앞으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덕​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