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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 9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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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이 행정번호로 전화를 받거나 걸 때 한눈에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행정번호 부재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춘천시는 최근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해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구축하고, 9월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시민의 스마트폰에 행정정보를 표출하는 것으로 행정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해당 춘천시청을 알리는 문구와 해당 부서가 나타난다.

 

행정 전화 발신 시 보이스 피싱과 스팸 전화 오인으로 인한 행정 처리 지연을 막을 수 있다.

 

무엇보다 통화 종료 후 각종 설문조사, 행사, 축제, 주요 시정도 알릴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ARS’, ‘국세청 홈택스’등의 앱이 설치됐을 때 제공되며, IOS(아이폰) 단말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행정전화 스마트알림 서비스는 강원도 정보통신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스마트폰에 행정정보를 표출해 민원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행정전화 스마트폰 착신은 150만9,687건, 발신은 77만1,186건이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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