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권역

2021년 지역 주민이 직접 쓰고 그린 강촌이야기책 2권 발간

춘천뉴스 0 0 0

- 수록 원화 30점 오는 30일까지 지하상가 갤러리 상상언더에서 전시
 

춘천 강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립남산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강촌이야기책 수록 원화 30점을 지하상가 갤러리 상상언더에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남산도서관에서는 남산면의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강촌이야기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4명의 주민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인 강촌이야기책 2권(강촌에 살고 있네, 강촌의 자연)을 발간했다.

 

남산도서관에서는 그간 강촌이야기책을 도서관, 학교, 남산면 지역 경로당에 배부하고, 수록 원화를 남산도서관과 약사천에 전시했다.

 

이번에 지하상가 갤러리 상상언더에 전시를 마치고 7월에는 강촌상상역(구 강촌역사)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남산도서관 관계자는 “강촌의 이야기를 주민들이 직접 그려 담아 더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작품을 감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