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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품 하니원 멜론 5년간 83만개 판매…올해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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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명품 하니원 멜론 판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83만 3,182개 판매
- 오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춘천 하니원멜론 재배기술 교육 추진

 

춘천을 대표하는 명품 과일 하니원멜론이 올해도 대박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춘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 춘천 하니원멜론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멜론작목반연합회 39명이 참석해 하니원멜론 재배관리 기술교육 등을 받는다.

 

춘천 하니원멜론은 춘천 지역 원예 농가가 전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2008년 강원대 농과대학 이태익 박사가 개발한 품종으로,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5~20브릭스(Brix)다.

 

특히 껍질 부분까지 당도가 균일하게 유지돼 매년 출하 때마다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하니원멜론 판매량은 83만3,182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15만410개, 2018년 14만5,603개, 2019년 17만3,837개, 2020년 18만15개, 2021년 18만3,318개로 증가하고 있다.

 

참여 농가수도 2017년 27호에서 2021년 35호 늘었고, 올해는 39호 농가가 생산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니원멜론은 매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춘천 명품 과일”이라며 “올해 기술교육을 통해 하니원멜론 농가의 재배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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