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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로 옛기무부대 터에 예술인촌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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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춘천예술촌 오는 20일 준공
- 작가동·시민창작동·관리동 등 8개동 운영…내년 3월 본격 운영
 

춘천시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창작공작소가 오는 20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치는 중앙로 134번길 11로 (옛)기무부대 군관사가 있던 곳이다.

 

시민의 발길이 닿지 못하던 이곳이 예술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 수 있는 창작공작소로 바뀐다.

 

춘천시는 19억7,000여만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군관사 8개동은 작가동 6개동, 시민창작동 1개동, 관리동 1개동으로 바뀐다.

 

작가동은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시민창작동은 시민이 예술인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교육⸱체험공간, 관리동은 커뮤니티, 전시실, 사무실로 각각 조성된다.
  
춘천문화재단은 창작공작소 운영을 받아 내년 1~2월에 입주작가를 모집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춘천예술촌 우측의 부대장 관사가 있던 부지는 ‘민주평화공원(가칭)’으로 내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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