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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주관 10월 축제 취소 및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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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춘천시정부, 10월 대면 축제 및 행사 연기 또는 취소 

- 추석 기점 코로나19 폭증 등에 따른 조치…민간 개최 행사 연기 및 취소 적극 권고

  

10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춘천시 주관 대면 축제 및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된다.


시는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10월 대면 축제를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고 있고, 가을 행락철에 따른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각 지자체에 축제와 행사 재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행안부와 문체부는 합동으로 방역 및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를 불시에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시정부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면 축제를 취소, 연기하고 진행중인 축제는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지역 축제외 각종 행사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할 방침이며 부득이하게 개최할 경우 온라인으로 한다.


무엇보다 시는 민간에서 주관하는 행사나 축제도 가급적 취소나 연기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축제나 행사를 취소, 연기 혹은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라며 “시민분들도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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