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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소상공인 대상 50만원 재난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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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모든 소상공인에게 지원 

- 10월 안에 세부계획 끝내고 11월초부터 지원


춘천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0만원씩 긴급 재난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 예산으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모든 소상공인과 코로나19 방역 조치 사업장 약 2만여 개 업체가 지급 대상이며, 업체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10월 중으로 세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 초부터 접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예상 밖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춘천시는 지난해 3차 추경으로 290억 원을 자체 편성해. 전 시민에게 10만 원씩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춘천시는 2021년 올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 중에 있고,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 및,지하상가 및 풍물시장 등 시유건물의 사용료를 감면했다. 

  

이밖에도 제조업에 한정돼있던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대상도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보증 한도를 최대 1억 원까지 상향했다. 


또  2022년에는 소상공인의 고용유지, 상권 활성화, 온라인마케팅, 회복프로그램 지원과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지역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배달 비용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은 실물경제의 뿌리입니다. 일시적인 현금지원도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지만,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장기적인 지원대책을 촘촘히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춘천시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노둣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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