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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 16일 촬영으로 춘천 덕만이 고개 교통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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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만이터널(탑골삼거리~덕만이사거리 방향) 16일(목) 20:00 ~ 06:00(익일)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헌트’의 촬영으로 16일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통제시간은 16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이며, 통제구간은 탑골삼거리부터 덕만이사거리까지 약 2.4km 구간이다. 


제작진은 이번 촬영에 앞서 통제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는 한편,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및 춘천경찰서, 춘천모범운전자협회의 협조를 통해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우회로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춘천모범운전자 및 안전통제요원을 배치해 우회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원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지원작‘헌트’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영화다. 이정재가 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맡았으며, 정우성·전혜진 등 배우들이 의기투합하여 극장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 촬영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과 터널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스럽다"며 "이번 영화는 도내에서 상당 분량을 촬영하는 기대작으로 유관기관과 더불어서 지역주민들께서도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촬영 시간 준수 및 사전 홍보 등 주민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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