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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최초 사액서원 ‘문암서원’ 터 보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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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최초의 서원인 문암서원으로 추정되는 건물지와 연지를 보존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춘천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문암서원 관련하여 지역 역사학계 관계자들과 가치조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문암서원은 춘천지역 최초의 서원이자 유일한 사액서원으로 강원도 4대 사액서원 중 한 곳이다. 


문헌 등으로만 알려졌지만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춘천수력 통합창고 신축 부지 발굴 조사에서 문암서원 추정 건물지와 연지가 발견됐다.


한편 시는 최근 춘천의 조선시대 교육 기관에 대한 연구 및 복원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문암서원이 교육기관으로서 역사적으로 매주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문암서원은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만큼 앞으로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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