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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그림에 담긴 춘천시 우두동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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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두동 그림산책 전시 ‘우두동동 우두두두동’ 15일부터 31일까지 신사우도서관 진행 

- 우두동 지역 출신 주민 원미경 작품 20점 전시…지역 주민 소통의 장 기대

  


우두동을 담은 풍경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15일부터 31일까지 신사우도서관 2층 로비에서 ‘우두동 그림산책’ 전시회 ‘우두동동 우두두두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두동동 우두두두동’은 우두동 주민 원미경씨가 그린 우두동 풍경화 20점을 전시, 지역 주민의 소통의 장이다.


특히 도서관을 책을 읽거나 빌리는 장소를 넘어 전시 공간으로 활용, 예술문화공간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다.


전시 작품은 어반스케치(도시의 건물, 거리, 풍경, 사람들을 그리는 것)다.


작품은 ‘과수원을 품은 집’ 외 19점이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원미경씨는 “그림 속 공간에 살고 있는 주민이 많이 전시를 찾아주셔서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곳에 살고 있다는 ‘작은 기쁨’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또 우두동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을 탐색하는 작은 시선에 공감하는 먼 걸음에는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사우도서관 관계자는 “우두동 지역 작가가 그린 우두동의 모습을 전시해 지역 주민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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