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시설 현대화 3차 지원사업 추진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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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30일까지 위생분야 시설개선 지원사업 신청접수
업소 당 사업비 최대 80%, 1,600만 원까지 지원
화천군이 2019년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평화지역 군장병들의 복리증진과 소상공인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3차 사업은 위생분야에 한해 추진되며, 신청은 이달 30일까지다.
화천군은 약 30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업소별 사업비의 최대 80%, 1,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현재 주소지와 거주지가 화천이면서, 화천에서 숙박, 음식점, 이·미용 시설 영업을 1년 이상 지속 중인 소상공인이다.
퇴폐, 유흥, 향락 영위업체, 최근 3년 간 동일한 항복으로 국·도·군비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배제된다.
대상업소는 시설개선(메뉴판, 가격표시판 교체, 건물도색, 내부 인테리어 개선), 위생관리(화장실 환경개선, 살균·소독·해충 퇴치기 설치 등), 안전관리(가스·전기 등 위험물 점검 및 교체, CCTV 구입 등) 분야 사업을 지원 받는다.
집기류, 자산성 전자물품, 단순 소모성 물품 구매는 지원되지 않는다.
화천군은 신청을 받아 심의워원회를 거쳐 9월 중 대상업소를 확정해 연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모두 83곳을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중 64곳이 시설개선을 이미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