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 가을철 진드기매개감염명 예방수칙 홍보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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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정미)는 9월27일 관내 진드기매개감염 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환자가 보고됨에 따라 야외활동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38℃가 넘는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진드기에 물린 후 증상이 나타타면 감염내과가 있는 의료기관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긴팔,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하고 옷을 털고 세탁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홍천군 보건소장은 모기, 진드기등 유해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경로당 및 지역축제행사등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한 홍보 활동과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 낭만도시 춘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