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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김유정문학촌장 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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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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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순 촌장


이순원 김유정문학촌장 취임식이 14일 오후 2시 30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이원규 춘천시의회 의장,최돈선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원 김유정문학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유정문학촌을 공립문학관으로 등록하고,모든 자료를 디지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김유정문학촌을 세계적인 문학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이순원 김유정문학촌장은 강릉출신으로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돼 소설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1996에는" 수색,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1997년"은비령"으로 제42회 현대문학상,2000년"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제7회 한무숙문학상,2006년 제1회 허균문학작가상,제2회 남촌문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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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집으로 "그 여름의 꽃게","말을 찾아서","은비령","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수색","그 물빛무늬","아들과 함께 걷는 길","19세","나무","워낭' 등이 있다.

특히 장편소설 "아들과 함께 걷는길"은 초·중·고 전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윤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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