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권역

<속보>춘천 다원지구(거두리·신촌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춘천뉴스 0 0 0

춘천시 최대 규모의 신도심 개발사업인 다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아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지난 11월 10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다원지구의 사업인정에 따른 공익성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동내면 거두리·신촌리 일원에 부지면적 542,457㎡로 총 사업비 3,537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4,861세대(임대주택 1,055세대)의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도시지원시설 및 초등학교, 도로 등 기반시설과 함께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근린공원, 소공원,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다원지구는 시행자인 LH강원지역본부가 내년에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착수, 2025년 착공, 2028년에 공사 완료되면 중앙고속도로(춘천IC), 국도5호선(서울-양구), 춘천순환도로(거두-만천간) 등과 연접한 위치적 조건과 춘천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확정, 5개(데이터, 바이오, 메가테크, 콘텐츠,정밀의료) 거점별 연구개발 특구 추진계획 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돼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덕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