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벼 말고 다른 작물 심으세요!!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는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
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대상 면적은 88㏊며 이중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신청 면적은
현재 기준 23㏊다. 지난해에는 대상 면적 80㏊중 61㏊에서 논 타작물 재배사업이 진행됐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이외에 타 작물을 재배해 쌀값을 안정화시키고 곡물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지나 2018년 농업소득보전 직접 직불금 중 변
동직접지불금 수령 대상 농지다.
또 2017년도 변동직접지불금 수령 농지로 지난해 타작물을 재배했지만 사업 신청을 하지 않은 농지와
최근 3년 중 1년 이상 벼 경작 사실이 확인된 휴경농지다.
신청면적은 0.1㏊ 이상이며 지원품목과 보상금액은 1㏊당 사료작물 430만원, 두류 325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휴경 280만원이다.
일반작물은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모든 작물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원하는 농민은 다음달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
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기술지원과(250-4737)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
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