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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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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11시 춘천역 민선 8기 2주년 후반기 시정 기조 및 방향 발표 

- 원칙행정·통합협력·시민 소통 후반기 3대 시정 기조 확립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춘천시장은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


원칙을 바로잡는 행정 운영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전반기부터 추진한 현장 중심의 시정과 더불어 시민과 허물없는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시정 방향은 성과확산, 지속성장, 공동체 회복이며 지난 2년간 확보한 성과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차질 없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연구개발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운영 ▲기업혁신파크 조성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서면대교 건설 ▲소양8교 건설 ▲GTX-B 춘천 연장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호수지방정원 조성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중점사업을 신속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가시화한다.


더불어 ▲2025년 국비 5,500억원 확보 ▲2024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춘천역세권 개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제2경춘국도 건설 ▲보건소 신축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15분 도서관 생활권 완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대형사업의 관리와 발굴·유치를 넘어 시민의식 제고와 복지 향상 등 공동체 회복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행정 주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대시민 캠페인과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우리 공동체’를 회복한다.


어르신·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빈틈없이 지원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인다.


또한, 시민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문화 캠페인을 강화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한 친절과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회를 외면하지 않고 위기를 회피하지 않는 것이 시장으로서 제 신념이자 원칙”이라며 “미래 도약을 위한 시의 많은 고민과 노력, 담대한 시도가 막힌 문을 열어 춘천을 가시적이고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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