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잘 조성된 도시가 선진도시다!
△ 10일 오전 10시 30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육동한 시장이 4개의 공공도서관 건립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 춘천뉴스 DB)
- 도서관이 잘 조성된 도시가 선진도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관내에 4개의 공공도서관을 짓는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관내에 설립된 기존 8개의 도서관 외에 추가로 4개의 도서관을 춘천 곳곳에 설립한다.
첫 번째로 우두동 옛날 강원도농산물원종장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436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준공 할 계획이다.
우두동에 설립되는 도서관명은 가칭 "북부공공도서관"으로 북부지역 인구증가 및 도시 확장 대비,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복합문화공간으로의다양한 도서관 역할 제공을 도모하고 철원,화천,양구 등 북부내륙권 중심지역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도서관은 조양동에 상상어울림센터 내에 설립되는 도서관으로 가창 "아이디어 도서관"을 설립한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1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를 통해 원도심 내 도서관 설립에 따른 도심 기능을 회복 및 강화하고 상권 회복 및 다양한 연령층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도서관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시민 밎춤형 독서교육 기반의 복합문화 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로 우두동 반다비체육센터 내 지하 1층,지상 2층규모의 "반다비 작은도서관"을 설립한다.
총사업비 234억 원을 투입해 2024년에 준공을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독서환경 제공과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을 통해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지식정보 접근성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 번째로 건물 노후화 및 협소화로 이전 신축중인 퇴계동행정복지센터 내에 2024년까지 총사업비 175억 원을 들여 4층에 작은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지역 밀착 작은도서관을 조성,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뤄 낼 전망이다.
한편, 육동한 시장은 이와 관련 "도서관이 잘 조성된 도시가 선진도시"라며 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