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퇴계동 통장협의회,"제2회 퇴계동 孝 사랑 경로잔치" 성료

△▽ 인사말과 큰 절을 올리는 이승은 퇴계동 통장협의회장 

춘천시 퇴계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승은)가 마련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퇴계동 孝 사랑 경로잔치"가 5월 18일(토)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뒤 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어버이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퇴계동통장협의회, 퇴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찬)가 함께 했으며 각 자생단체와 지역구 도의원,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상소리의 경음악 버스킹 공연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유공자 포상,이승은 퇴계동통장협의회장 인사,색소폰 공연팀의 축하공연, 점심식사,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내빈은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의 행사가 치러질 줄 몰랐다"며 행사 규모를 보고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석한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했던 잔칫상을 받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공연도 봐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내비쳤다.  

행사를 마련한 이승은 퇴계동 통장협의회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면서" 어르신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 낭만도시 춘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