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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춘천연극예술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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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형 춘천연극협회 지부장,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정훈 한국연극협회 강원도지회장


- 20일 춘천인형극장서 개막, 27일까지 8일간 춘천 전역서 연극의 향연

- ‘2027 대한민국연극제 in춘천’ 성공 개최 겨냥… 4개 연합팀의 수준급 무대 예고

- 개막작 ‘덴동어미뎐’ 전석 매진 흥행… 지역 빛낸 예술상에 김미아·이미경 선정


(사)한국연극협회 춘천시지부가 선보이는 ‘2026 춘천연극예술축제’가 지난 20일 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축제 개막식은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안준형 춘천연극협회 지부장, 육동한 춘천시장,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축제의 예술감독인 김정훈 한국연극협회 강원도지회장 등 주요 내빈 4인이 무대에 올라 공동으로 개막을 선언하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선 특별한 이정표를 지닌다. 내년으로 다가온 ‘춘천 연극 6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국내 최대 연극 축제인 ‘2027 대한민국연극제 in 춘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초전 성격으로 마련됐기 때문이다. 춘천 연극계는 이번 축제를 통해 탄탄한 운영 체계를 다지고, 축제 분위기를 한 층 끌어올려 메가 이벤트 유치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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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동어미뎐, 그 오래된 이야기 공연사진


개막작으로 무대에 오른 극단 마실과 굴레의 연합 작품 ‘덴동어미뎐, 그 오래된 이야기’는 객석 전체가 매진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해당 작품은 최근 강원연극제 대상을 거머쥐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오는 ‘2026 대한민국연극제 in 부산’에 강원도 대표로 본선 진출을 앞두고 있어 이번 축제의 무게감을 더했다.


공연 직후 이어진 ‘춘천연극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지역 연극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예술인들을 위한 뜻깊은 시상식도 열렸다. 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극 발전에 기여한 춘천연극협회 회원 김미아 씨와 이미경 씨가 올해의 ‘춘천연극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동료 예술인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지역 연극계 역량을 총집결한 이번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이어지며, 축제 기간 동안 4개 연합팀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준형 춘천연극협회 지부장은 “타지역에서 초청된 공연이 아닌, 메이드 인 춘천! 춘천의 연극인들이 만든 공연들로만 채워진 특별한 축제”라며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나 친구들끼리 가기에도 딱 좋은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류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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