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강원도립극단 ‘월화-신극, 달빛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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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의 여배우 ‘이월화’ 이야기
- 지난 2019년 초연, 도내·외 5개 시군 9회 공연/ 객석점유율 88% 기록  
- 6월 20일 동해를 시작으로 강릉, 서울 순회공연

강원도립극단(예술감독 김혁수)은 오는 6월 <2020 연극의 해>를 맞아 ‘월화-신극, 달빛에 물들다’를 특별공연한다.

‘월화-신극, 달빛에 물들다’는 대한민국 최초 여배우‘이월화’와 한국 근현대 연극 이야기를 기반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2019년 강원도 4개 도시와 서울아르코예술극장에서 공연됐다.

지난 해 관람률 88%, 공연 만족도 91%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친 <월화>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중강 평론가와 정중현 저널리스트는 “월화가 보여 준 ’강원도의 힘‘은 대단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총연출을 맡았던 양정웅 총괄디렉터의 예술적 감각과 드라마틱하고 섬세함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치민 연출, 1920년대 개화기 시대를 그대로 옮긴 듯한 무대와 영상디자인,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이정표 음악감독의 가야금 라이브 연주와 특유한 창법의 만요는 극의 몰입을 더한다.

김혁수 예술감독은 “지난 해 큰 사랑을 받은  월화-신극, 달빛에 물들다를 <2020 연극의 해> 를 맞아 다시 무대에서 만나는데 큰 예술적 가치가 있다”며 “ 대한민국 최초의 여배우‘이월화’를 통해 강원도립극단이 만드는 연극적 정서가 강원도의 정서로 전국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화-신극, 달빛에 물들다’는 6월 20일 동해를 시작으로, 강릉공연 이후 <2020 연극의 해> 기념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in 서울에 참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임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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