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판소리,"의암 류인석 일대기" 완창 공연

의암 류인석 일대기를 다룬 판소리가 11월 4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박양순 명창의 완창으로 열리는 이번 판소리는 춘천문화원과 의암 류인석기념관이 마련하고 춘천시가 후원한다.

이번에 펼쳐지는 판소리<의암 류인석 일대기> 완창은 2021년 춘천문화원 의암 류인석기념관 주최 희곡 공모사업에 당선된 전병선 원작의 희곡인 "의병대장 ,의암 류인석"을 각색해 판소리로 형태로 창작한 작품이다.

류인석 선생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창작 판소리 형식으로 소리꾼과 고수 외에도 가야금,난타북을 가미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한국 창작 무용수가 작품 속 마을 사람들의 정경을 즐겁게 표현하고,국모를 잃은 슬픔을 표현해 다채로움을 준다. 도입부에는 합창 형태의 "소양강 아리랑"이 종결부에는 모두 나와 옛 버전의 "애국가"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