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김유정의 생전 마지막 작품 "땡볕" 춘천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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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트라베이스 라이브 연주와 함께 공연 

-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작품으로 춘천에서 대학로 연극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김유정의 생전 마지막 작품인 "땡볕"을 음악과 함께 보는 연극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김유정문학촌 인근 아트팩토리봄에서 신작 <땡볕:길을 잃다>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땡볕:길을 잃다>는 "930년대 부부와, 2023년의 부부가 만나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내고 있으며 특히,극 중에 콘트라베이스가 라이브로 연주돼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김관 연출이 맡았다.김관 연출은 2003년 홀스또메르 연출로 한국연극 베스트7의 선정돼 이후 브릿지 페스티벌, 서울연극제, 고마나루국제연극제 등 다양한 연극 활동으로 관객들과 호흡해왔다.


또한 도모와 처음으로 손을 맞잡은 이번 작품에 그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났던 곽근아, 고훈목, 김석 배우와 콘트라베이스 김정연 연주가를 새롭게 만날 수 있다.


김관 연출은 “이번 작품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시대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은 가족의 힘”을 주제로 극을 선사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며 10월, 11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말을 전했다.

류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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