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명동, 기억의 공간, 시간의 풍경 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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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춘천학연구소가 오는 12얼 8일부터 26년 2월 27일까지 춘천 명동의 사진을 의암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춘천시민의 대표적 생활 문화공간이었던 명동은 시민의 삶과 시대정신이 켜켜이 쌓인 공간으로 전쟁의 폐허 속에서 춘천의 중심지로 태어났다.
또한 청춘의 만남과 문화의 발신지였으며, 때로는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분출되던 광장이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명동을 통해 춘천의 사회경제적 문화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잊혀가는 명동의 옛 풍경과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하며, 각 시대의 공기를 생생하게 복원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춘천의 로컬리티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상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