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키움 발레 시리즈1 : 백조의 호수」 공연 개최

강원대학교 문화예술·공과대학 무용학과 박기현 교수와 재학생들이 7월 15일(토) 오후 5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마음키움 발레 시리즈1 :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2023 예술나래지원’ 선정작으로, 지역 내 우수 아티스트와 국립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에 소속된 국내 최고의 발레 스타들이 함께 출연해 도민들에게 최정상급 수준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사와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면을 재구성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작품은 ▲1장(왕자의 생일) ▲2장(백조의 호숫가) ▲3장(무도회) ▲4장(백조의 호숫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희현 前 국립발레단 솔리스트가 ‘지그프리트 왕자’, 홍향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가 ‘오데트 공주’, 이재우 국랍발레단 수석무용수가 ‘악마 로드바르트’ 역할을 각각 맡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발레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예술 및 안무 감독을 맡은 박기현 교수는 강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및 발레 마스터를 역임했으며, 2021년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로 부임해 문화예술 인재 양성 및 국내 최정상급 창작·클래식 발레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기현 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아동들이 꿈과 예술을 마음껏 향유하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클래식 발레 공연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의 풍성한 문화생활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