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노래로 즐기는 연극 <댄스씨어터 봄봄>
- 국적과 장르 허문 작품 <댄스씨어터 봄봄>의 컴백
- 춤과 노래로 더욱 재미나게 즐기는, 청춘들의 로맨스
- 차세대 컨템포러리 일본 출신 안무가 ‘스즈키 타쿠로’ X 도모의 만남
- 10년만에 거머쥔 강원연극제 대상 .. 대한민국 연극제로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 3일간, 2023년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 <댄스씨어터 봄봄>이 아트팩토리봄에서 다시 한번 공연을 올린다.
<댄스씨어터 봄봄>은 원작 소설가 김유정의 <봄.봄> 작품을 각색하여 옛 농촌 풍경을 배우들이 춤과 노래, 영상, 연기로 표현해낸 유쾌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2023년도 많은 사랑을 받아,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일원 그리고 <리:바운드 RE:BOUND>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립정동극장에서 앞서 선보인바 있다.
<댄스씨어터 봄봄>은 일본출신 컨템포러리 안무가 ‘스즈키 타쿠로’가 연출을 맡아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 스즈키 타쿠로 연출은 앞서 세계적 희곡 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희곡 ‘서푼짜리 오페라’와 일본의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아바바바바’를 선보인 바 있다.
스즈키 타쿠로는 ‘봄봄은 2017년 한국에서 초연되어, 2019년 일본에서 재공연 되었고. 이어 2023년과 2024년도 한국에 돌아 올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초연을 준비하며 김유정 생가를 방문했을 때 그의 고향에서 언젠가 봄봄을 올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이야기 나눈 생각이 난다.“며 마음을 전했다.
본 공연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연출라인이 포인트다.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신체적 움직임을 중심으로 구성, 종이접기 소재를 세트에 직접 활용하고 춤과 노래로 온연령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연출과 각색을 맡은 스즈키타쿠로와 한국에서 협력 연출을 맡은 도모의 김민수 연출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내 작품 고유의 특성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또한 공연 중간 관객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댄스씨어터 봄봄>은 3월 25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얼리버드 할인, 춘천시민 할인 등과 같은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