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아트팩토리,연극 <동백꽃> 공연

춘천뉴스 0 0 0

(사)문화프로덕션 도모가 봄 레퍼토리공연의 일환으로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각색하여 제작한 연극 <동백꽃>을 무대에 올린다.  


도모는 2021년에 아트팩토리봄을 개관한 이래 다수의 김유정 소설 작품을 연극화하고 이를 아트팩토리봄의 레퍼토리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초기 개관극장의 개성과 색깔을 입혀가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연극 <동백꽃> 공연은 도모의 오랜 레퍼토리공연으로서 김유정문학촌 관광권 안에 있는 아트팩토리봄의 상설공연사업 추진을 위한 실험적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아트팩토리:봄은 실레마을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1층 소극장, 2층 사무공간과 극장카페, 3층 에어비엔비, 예술인 레지던스로 구성되어있다. 


아트팩토리:봄에서는 공연외에도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오감으로 만나는 김유정’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이 공연 외의 체험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 연극으로 만나는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

#2 의상대여 프로그램 점순이의 옷장

#3 향긋하고 알싸한 생강나무꽃차 시음

#4 잔망미 넘치는 ‘점순이 케릭터 상품’


▶연극으로 만나는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

교과서에서도 다루는 성장기 필독서!

    동백꽃은 김유정이 1936년에 발표한 농촌소설이다. 신분이나 계층을 넘어서 사춘기의 두 남녀가 사랑에 눈 뜨는 과정을 김유정 특유의 서정성과 해학성으로 밀도 있게 묘사하고 있다. 점순의 역설적 애정 표현과 그것에 대해 전혀 깨닫지 못하는 ‘나’의 비성숙성은 작품의 흥미는 물론 극적 긴장감을 더해주는 독특한 요소로 작용한다.


‘점순’의 역설적 애정 표현이 닭싸움으로 번지며 두 사람의 감정은 극으로 치닫게 되는데..닭살 돋는 청춘의 사랑이 해피 앤딩으로 끝날지 기대해보며 알싸한 동백꽃향내 나는 연극 무대로 향해보자


▶ 의상대여 프로그램 점순이의 옷장

고궁에 한복 체험 프로그램이 있듯이 김유정 소설의 단골 주인공 ‘점순이’와 ‘나’의 의상을 입고 실레마을길과 김유정 문학촌을 걸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소설 ‘동백꽃’과 ‘봄봄’에 등장하는 두 인물의 풋풋하고 알싸한 동백꽃향 사랑 이야기를 담은 점순이의 옷장이라는 컨셉으로 ‘나’와 ‘점순이’의 의상을 입고 한발 한발 걸어보는 실레마을길에서 1930년대 소년 소녀의 순박한 사랑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