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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화천군정 6대 과제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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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최고 수준 교육복지, 국방개혁 적극대응
-농업인과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복지, 기반시설 확충

“위기를 낭비하지 않고, 이를 기회로 발전의 초석 마련”

화천군이 2021년 신축년 새해 지역발전을 위한 화천군정의 6대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군정 방향을 밝히고, 모든 공직자들에게도 이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화천군은 첫째, 민·군·관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 시 과감한 행정명령 등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둘째,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모든 지역 대학생에 대한 등록금 전액과 거주공간 지원금 지원을 계속하는 한편,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정책의 실현을 위해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국방개혁으로 인한 피해극복을 위해 사창리 항공대 부지를 활용한 특화산업단지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 방식’의 부지 확보 논의를 긍정적으로 이어가는 중이다.

 

넷째,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과 이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보조금 비율 70% 이상 유지, 농산물 유통환경개선, 소상공인 시설개선 보조 등의 의지를 밝혔다.

 

다섯째, 고령자와 국가유공자, 여성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복지 서비스 강화를 약속했다.

 

이르면 3월부터 120세대 규모 공공실버임대주택 입주가 시작되며, 올해부터 공공국민임대주택 건설 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된다.

 

마지막으로 화천군은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될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역세권 개발, 화천대교 건설, 국도 5호선 및 지방도 461호선 확·포장, 상·하수도 광역화 사업, 가축분요 공공처리시설 설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천산천어축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결코 위기를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며 “위기를 더 큰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혜로운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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