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코로나 19관련 긴급 브리핑

- 홍천군 확진자 발생
- 접촉자 자가격리 등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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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홍천군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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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천군 첫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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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홍천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초기인 2월 23일 긴급대책회의를 시작으로, 발생 억제를 위해 보건소를 비롯한 전부서가 매일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6개월이 지난 오늘 오후 우려했던 광화문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군민이 안타깝게도 첫 확진자로 판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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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는 자세로 총력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 관련 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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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1 확진자(50대)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홍천군에 소재한 수련원에서 지인 7명과 1박 2일 휴가를 보낸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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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7명중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충남 아산시 1명이 확진됨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확인되어 검사한 결과 오늘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홍천군민은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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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홍천군은 그동안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철저하게 유지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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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추가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확산 방지에 혼신의 힘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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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단계, 3단계 조치로 이어지면 개인의 불안감은 물론이고 활동의 위축, 경기침체 및 안전과 생명의 위협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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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19 감염병의 특성상, 군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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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이 광화문발 집단감염이 지역내 n차 감염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 여러분께 거듭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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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주말 외출은 자제하여 주시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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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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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