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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힐링썸머콘서트 8월6일~8월7일 개최

춘천뉴스 0 0 0

코로나19로 지친 횡성군민들을 문화로 치유하기 위한 여름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재단법인 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오는 8월 6일(목), 8월 7일(금) 오후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횡성군민을 위한 ‘힐링썸머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힐링썸머콘서트’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콘텐츠를 선보여 횡성군민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첫째 날에는 지역 밴드인 와이낫밴드가 공연의 막을 올리고 밴드 제이모닝, JTBC ‘팬텀싱어3’ 출연자 권화평, 강동훈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한국무용, 타악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둘째 날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인 나태주와 국악전문단체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을 비롯하여 크로스오버 앙상블, 발레, 뮤지컬,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횡성군민을 위해 기획한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이 우선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 오픈 일정을 사전공지 한다. 티켓 매진 시에는 공연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도 같이 이루어진다. 온라인 생중계 관람은 YouTube(유튜브) ‘횡성문화재단’ 채널에서 가능하다.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자체 방역망을 가동해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가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오는 7월30일(8월 6일 공연), 31일(8월 7일 공연) 09:00부터 사전예매 할 수 있으며,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hscf.or.kr)와 전화(033-342-8879)로 예매  가능하다.

한편 횡성문화재단은 당초 ‘횡성썸머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공연과 함께 소소마켓, 어린이 물놀이시설, 먹거리존, 체험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여름축제를 기획·개최 예정이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공연분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일부를 지원 받고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방역대책 마련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활용한 기획공연으로 변경, ‘힐링썸머콘서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횡성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간 거리두기, 1m 이상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공연 전·후 자체 방역망을 가동해 보다 안전한 문화예술환경을 조성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김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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