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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전국 최고의 MTB 마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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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예미MTB마을 호스텔 앞 전경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폐광지역인 정선 신동읍 예미역 일원에 전국 최고의 MTB 마을 조성을 완료

하고 오는 514일 예미MTB마을 호스텔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강원 정선 신동읍 예미MTB마을은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5

년간 17억 원을 투입해 신동읍 예미역 리모델링, 예미MTB마을 호스텔, 쉼터,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정선아리랑열차의 중간 거점역인 예미역 일원에 자리한 예미MTB마을은 바이크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바이크 여행객들의 소중한 추억과 편하고 휴식처인 예미MTB마을 호스텔은 바이크 전용보관소와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는 수리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은 물론 바이크 이용객 뿐만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장애인룸, 원룸, 패밀리룸 등 편안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예미MTB마을 호스텔은 신동읍 예미 5리와 6리 주민들로 구성된 예미엠티비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최

병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군에서 법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숙박업 운영,

회계관리, 홈페이지관리, 여성수련원 방문교육 등 주민들 참여도 향상 및 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신동읍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크 여행 코스는 산과 물이 돌고 돌는 굽이굽이 강변길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21km 구간을 편안하게 바이크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동강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옛 석탄산업시설 운탄도로를 활용한 화절령길은 만항재하이원골프장화절령 정자각 쉼터하이

원리조트로 연결되는 총 24.2km 구간의 화절령 운탄도로 코스가 있다.

 

예미MTB마을이 조성된 신동읍은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두위봉을 비롯해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유명한

엽기 소나무와 타임캡슐공원, 추억의 박물관이 있으며, 굽이굽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강이 있어 MTB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강원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신동 새비재와 함백산 만항재까지 탄광 시절 탄을 실어 나르던 길인

`운탄고도(運炭高道)'와도 연결된다.

 

서건희 문화관광과 과장은 전국 최고의 예미MTB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전국의 MTB 마니아 및 바이

크 여행객들이 정선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예미역을 중심으로 이미 대중화

MTB와 자전거여행 관광상품 및 코스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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