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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 사업 선정

춘천뉴스 0 0 0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은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고성군은 민관협업 부문의 우수사례인 ‘대형이불 빨래방 운영’에 사업 신청하여 지난 6월 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고성군과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하며, 협의회의 기존 이동세탁사업을 확대하여 대형 빨래가 가능한 세탁 차량을 이용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7월 중으로 협업 관계기관과 운영 방법 및 자원봉사 인력 구성 등 상세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이고 신속한 세탁 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의 청결 및 복지 향상은 물론 자원봉사자와 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도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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