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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낸 역사,오늘 이어갑니다" 춘천시,현충일 추념식 축소

춘천뉴스 0 0 0

-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춘천시 현충일 추념 행사 축소
- 추념 행사 대신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을 위한 자율분향소 운영

“함께 이겨낸 역사, 오늘 이어갑니다”

 

춘천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현충일 추념식 대신 시는 분양을 원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을 위한 자율분향소를 운영한다.

 

자율분향소 설치장소는 시청 앞 호반광장(종각앞)이며 운영시간은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기관과 단체는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시민과 유족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향을 할 수 있다.

 

시는 분향을 하는 시민을 위해 국화와 향을 준비하고 휴게공간과 생수 및 음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자율분향소 출입시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을 확인한다.(37.5도 이상시 입장 불가)

 

또 참배 간격은 최소 1~2m를 유지해야 하며 발열 확인과 손소독, 간격 유지 등을 위해 안내 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날”이라며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임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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